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슈퍼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포스터를 8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했다.
새 포스터는 다차원 세계를 보여준다. 뉴욕 프리덤 타워, 런던 브릿지 등 세계적 랜드마크가 뒤집혀진 채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걸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러닝타임은 130분(2시간 10분)이다. 이는 마블 영화에서 평균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147분(2시간 27분)이었다.
영국에서 10월 25일, 북미에서 11월 4일 개봉한다. 한국에선 10월 26일 또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멀티버스(multiverse)가 등장한다. 멀티버스는 여러 가지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술 실력도 갖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치외텔 에지오프가 모르도 남작, 틸다 스윈튼이 에인션트 원 역할을 맡았다. 매즈 미켈슨은 빌런으로 출연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