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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팀 버튼 감독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여성 캐릭터들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에바 그린이 열연한 미스 페레그린부터 등장 여성 캐릭터들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엠마 역을 맡은 할리우드 신예 여배우 엘라 퍼넬과 팀 버튼의 새로운 페르소나 에바 그린, 그리고 팀 버튼 감독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이번 영상은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의 특별한 능력들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엠마, 손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진 올리브, 그리고 타임루프를 만들어 아이들을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에바 그린이 열연한 미스 페레그린은 영상 속 삽입된 장면만으로도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리지만 가장 용감하고 바위를 번쩍 들어올리는 숨겨진 힘을 가지고 있는 브론윈과 식물을 성장시켜 아이들의 식사 재료를 책임지는 피오나, 뒤통수에 무시무시한 이빨 달린 입을 숨기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보이는 반전 매력의 클레어까지, 6인 6색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미스 페레그린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못할 게 없는 여전사 같은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는 에바 그린의 인터뷰 영상에 바로 이어지는 영화 속 미스 페레그린의 대사 "누구도 내 아이들에게 명령할 순 없어"는 무시무시한 적 할로게스트 앞에서도 이름처럼 (Peregrine: 송골매) 맹수 같은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8일 개봉.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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