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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원도 평창군]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 이효석문학관과 생가

시간2016-09-09 10:59:45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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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초가집이 정겨운 이효석 생가.

1907년 평창군 봉평면의 전형적인 반가에서 태어난 이효석. 그는 8세 때 평창군에 소재한 평창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다. 평창에서 하숙을 하며 100리가 되는 길을 걸어 봉평 집으로 오곤 했다. 이 길에서 봉평장터, 대화장터를 지나고 산과 들, 고개를 넘었다. 이렇게 온몸으로 받아들인 자연과 장터 풍경이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자연스레 표현됐을 것이다.

경성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경성농업학교 교사, 숭실전문학교와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 등으로 재직했고 작품도 꾸준히 썼다. 부인과 사별한 후 35세에 병을 얻어 큰 수술까지 했으나 완치하지 못하고 결국 36세 되던 해인 1942년 5월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효석의 초기 작품은 자신의 빈곤한 생활 체험에서 소재를 얻어 도시 지식인이 주인공인 작품들로 참여적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그는 조직 활동에 맞지 않는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내면세계를 가진 작가였다. 후기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작품에서 자신의 서정성을 드러내는데 1936년에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했고, 그 다음 해부터 경제적인 궁핍에서도 벗어났다고 한다. 한국 근대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움, 떠돌이의 애수 등이 아름다운 시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간의 순박한 본성과 달밤의 메밀밭을 표현한 문체는 지극히 아름답다. 그의 작품은 서정성이 뛰어나고 한국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자주 수록되었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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