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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 연예인과 남성 4인의 데이트를 통해 '싱글남' 찾기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신규 예능 '미스매치', '인앤아웃', '뷰티SKY' 합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 등이 출연하는 '미스매치'는 '데이트 진실게임'을 주제로 여성 연예인이 일반인 남성 4인과 데이트를 통해 심리게임을 벌이는 연애 예능을 표방한다. 4인 중 기혼 남성이 세 명이고 미혼 남성이 한 명인데, 네 명 모두 미혼인 것처럼 연기를 하고 여성 연예인이 진짜 미혼남을 찾는 콘셉트다.
김새롬은 "처음 회사에서 '이런 프로 있는데 해보지 않을래?' 했을 때 약간 나쁜 프로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품절남'이랑 싱글녀랑 데이트를 하는 건데, '이거 불법 아니야?'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새롬은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다행인 게 '품절남'이 직접 신청을 한 게 아니라 아내 분들이 가족 여행권을 타거나 이벤트를 위해 신청하는 것이더라"며 "'문제가 있지는 않겠다, 다행이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도 "출연자 네 분과 단체로 심리게임 하는 분위기"라면서 "단둘이 어딘가에 가있거나 하는 건 아니다. 윤리적으로나 논란으로 갈 분위기는 아니다. 첫 녹화를 봐주시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동시간대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한다"며 네 명의 MC들을 가리켜 "이 조합이면 '냉장고를 부탁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석준, 현영, 붐, 양정원, 심으뜸 등의 '인앤아웃'은 전문 의료진 8인과 유명 보디 트레이너 8인의 조언을 통해 몸매 가꾸기와 건강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붐은 '인앤아웃'이란 타이틀을 언급하며 "햄버거 이름이라 무슨 뜻인가 했다"고 너스레 떨며 "건강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데, '인앤아웃'은 몸 속에 있는 건강과 몸 밖에 보여지는 건강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양정원은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겉으로만 보여줬던 건강 상식뿐 아니라 의사 선생님들과 전문적으로 속까지 함께 책임지고 겉과 속이 아름다운 몸이구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명 '애플힙'으로 유명한 심으뜸은 몸매 비결로 "운동 전에 워밍업으로 스쿼트를 200개에서 500개 정도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보라, 엄현경, 한보름 등이 출연하는 '뷰티SKY'는 '뷰티 초보들의 뷰티 고수 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다. 21일 밤 12시 첫 방송.
"시청자들이 '호갱님'이 되지 않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호언처럼 MC 엄현경은 "흔히 뷰티 프로 MC라면 메이크업도 잘하고 정보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저희가 메이크업을 잘하는 편이 아니다. 시청자들과 같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보름도 "평소에는 선크림만 바르고, 볼 터치 같은 것만 간단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엄현경과 한보름은 원래부터 절친한 사이인데, 신보라는 "둘 다 배우들이고 여자 세 명이라 기싸움 아닌 기싸움이나 텃세가 있을까 걱정했다"면서도 "전혀 없더라. 개그맨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는 것 같이 털털하고 수더분했다"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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