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매드클라운이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가수 매드클라운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매드클라운은 "우리나라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야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5'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새 앨범 준비와 공연, 광고, OST 참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 전 2층 E게이트 앞 광장에서는 '로아커 공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로아커 웨하스' 약 2,500개를 증정한다.
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BEST 패밀리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하나로 의료재단 건강 검진권'을 증정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홈페이지 참여 신청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넥센-두산전에서 시구하는 매드클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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