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크리스찬(경남)이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3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고양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경남의 7-0 대승을 이끈 크리스찬은 K리그 챌린지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고양전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크리스찬에 대해 '동료와 유기적인 플레이로 생애 첫 해트트릭 달성. 진가 발휘하며 대승 주도'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크리스찬과 함께 서울이랜드FC의 주민규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이호석(경남) 루이스(강원) 진창수(부천) 송수영(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이호석은 고양전에서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해 역대 프로축구 한경기 최다 도움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베스트11 수비진에는 장은규(경남) 세르징요(강원) 김동진(서울이랜드FC) 백종환(강원)이 포함됐고 골키퍼 부분에선 박주원(대전)이 베스트11에 합류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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