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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싸이가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합동 콘서트를 연다.
싸이(38)가 오는 18일 저녁 말레이시아의 항구 도시 말라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합동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신화망(新華網) 등 중국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이 콘서트에는 한국 대표로 뽑힌 싸이 외에, 말레이시아의 인기 여가수 실라(26), 홍콩의 남자가수 리밍(49), 중국의 여가수 리샹(39), 타이완의 남자가수 우다웨이(49) 등이 참가하며 특히 중국의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20여 편의 비행기에 실려 말레이시아 공연 현장으로 이동, 공연을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신화망이 전했다.
중국 매체는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비롯한 여러 곡의 신곡을 말레이시아 공연장에서 멋지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말레이시아 말라카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명한 관광명소로 싱가포르 및 중국 광둥 지역 등과 가까워 중화권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 = 싸이 등의 말레이시아 콘서트 포스터]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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