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지현(한화)과 박채윤(호반건설)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지현과 박채윤은 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57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이수그룹 제3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지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 1번홀, 2번홀, 8번홀, 후반 11번홀, 13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박채윤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 2~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결과적으로 김지현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김민지가 10언더파 134타로 3위, 김지영, 이정은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 박성현, 김소이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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