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통산 1,800안타를 돌파했다.
김태균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1회말 2사 1루서 이날 첫 안타를 때린 김태균은 2번째 타석서 범타에 그쳤고,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1-1로 맞선 5회말 2사 1루서 주권을 상대로 이날 2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798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1,8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한편, 김태균은 올 시즌 현재 165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14시즌 남긴 154안타를 뛰어넘는 개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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