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개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송광민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출장했다.
2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때리지 못하던 송광민은 한화가 1-1로 맞선 5회말 2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섰다. 주권을 상대한 송광민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공략,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송광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124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4시즌 수립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23안타를 뛰어넘는 수치다.
다만, 송광민은 김태균의 안타까지 더해 3루를 밟았지만, 이성열은 2사 1, 3루서 2루수 플라이에 그쳐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송광민.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