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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판타스틱’의 박원상이 주상욱의 발연기에 폭발했다.
9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3회가 방송됐다.
이날 류해성(주상욱)은 박원상(박원상)을 찾아갔다. 박원상이 이소혜(김현주)와 네 작품을 같이 해 작품의 톤을 잘 알고 있기 때문.
류해성은 박원상에게 “저 정말 잘하고 싶거든요”라고 말했고, 박원상은 “해성 씨가 가지고 있는 간절한 마음이 바로 배우의 마음”이라며 돌려보내려 했다. 이런 박원상에게 류해성이 돈이 든 상자를 내밀었다. 상자를 본 박원상은 “너 진심이구나”라고 말한 뒤 잘해보자며 포옹을 했다.
하지만 박원상의 마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류해성이 발연기를 선보인 것. 당황한 박원상은 류해성을 다독였다. 하지만 류해성의 발연기는 도무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박원상은 분노해 류해성의 멱살을 잡았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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