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오지환의 홈런 2방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LG가 9일 잠실 두산전서 10-4로 완승, 두산의 3연승을 저지하면서 8일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6⅓이닝 3실점으로 8승째를 따냈다. 오지환은 생애 두 번째 연타석홈런을 날려 데뷔 첫 20홈런에 1개만을 남겨뒀다.
양상문 감독은 "소사가 2회에 실점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좋은 경기를 이어갔다. 타자들은 득점 찬스서 집중력을 발휘해 많은 득점을 했다. 특히 오지환이 홈런 2방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감독은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가 잘 해줬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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