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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04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샬케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샬케는 2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뮌헨은 최전방에 로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뮐러, 리베리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에 기여한 산체스가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양 팀은 후반에 교체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뮌헨은 코스타, 비달, 킴미히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샬케는 엠볼로, 마이어를 내보냈다.
그리고 후반 36분 균형이 깨졌다. 마르티네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가 내준 공을 킴미히가 차 넣으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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