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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경기 종료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PSG는 1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리그앙 4라운드서 생테티엔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3라운드서 AS모나코에 1-3 패배를 당했던 PSG는 2경기째 승리를 추가하며 못하며 주춤했다.
PSG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후반에 크리호비악과 디 마리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진 PSG는 후반 22분 모우라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막판에 흔들렸다. 추가시간 생테티엔 베리치에게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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