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카멜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 7516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를 형성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신인왕 자격을 갖췄다. 페덱스컵 랭킹 18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3차전에 참가했다. 1라운드서 1타를 줄인 김시우는 2라운드서 4타를 줄였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후 6번홀, 9번홀, 10번홀, 15번홀, 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 각각 7타, 9타를 줄여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11언더파 133타로 3위, J.B. 홈스(미국), 크리스 커크(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4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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