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의 좌완 외인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허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내야수 강승호.
허프는 지난 8월 29일 왼쪽 손목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자신만의 루틴에 상태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허프의 복귀 시점을 다음 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1군으로 돌아왔다. 양 감독은 “오늘(10일) 등록한 만큼, 상황을 봐서 투입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허프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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