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삼천리), 김민지(AB&I 재무)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배선우와 김민지는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57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이수그룹 제3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배선우는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반 2~4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10번홀, 12번홀, 14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면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민지는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반 5~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4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민지는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박신영, 김지영, 김지현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 이정은이 11언더파 205타로 6위, 조정민, 박성현, 박지영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 김소이가 9언더파 207타로 10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