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부천, 선두 안산에 3-2 승…승점 2점차 맹추격
2016-09-10 18:27:23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 소속 부천FC가 선두 안산 무궁화를 꺾고 1위 자리를 맹추격했다.
부천은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2016 안산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안산은 김동섭이 전반 14분과 36분 멀티골을 터트렸고, 부천은 전반 40분 문기한과 후반 2분 진창수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41분에 깨졌다. 김륜도의 패스를 받은 루키안이 왼발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16승7무8패(승점55)를 기록한 부천은 1위 안산(승점57)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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