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kt가 10일 수원 KIA전서 8회에만 박경수의 만루홈런 포함 7점을 뽑아내며 9-6으로 역전승했다. 4~5위 다툼에 갈 길 바쁜 KIA는 뼈 아픈 2연패를 당했다. KT는 박경수가 임창용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내며 역대 토종 2루수 최초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조범현 감독은 "타자 전원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영이 대타로 나와 득점 찬스를 잘 연결해줬고, 박경수가 게임을 결정짓는 홈런을 쳤다. 불펜 역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했다"라고 말했다.
11일 경기서 kt는 정대현, KIA는 헥터 노에시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조범현 감독.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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