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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여정이 특유의 솔직,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배우 윤여정, 윤계상이 출연했다.
윤여정과 윤계상은 내달 6일 개봉하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서 호흡을 맞췄다. 성, 죽음에 대한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파격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노인들을 상대하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역할로 연기 변신을 한 윤여정은 "촬영을 하며 후회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작품으로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윤여정은 "공정한 시상식인 것 같다"며 특유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또 인터뷰 중 윤계상이 본인의 외모에 대해 만족한다고 하자 윤여정은 "god의 얼굴 담당이었지 않냐"고 이야기한 뒤 "연기를 배워나가는 자세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11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배우 윤여정과 윤계상(오른쪽). 사진 =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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