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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맹활약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시즌 첫 선발 출전한 경기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한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손흥민은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에 대해서도 "훌륭한 골들이었다. 팀과 선수 개인에게 환상적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기쁘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팀은 스토크시티전 초반에 느슨한 모습을 보여 다소 걱정되기도 했다"면서도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우리팀은 깨어났고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며 손흥민의 첫 득점이 대승의 원동력이었다는 뜻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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