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포수 강민호(31)가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김상호(1루수)-황재균(3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문호(좌익수)-신본기(유격수)-문규현(2루수)-김준태(포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채웠다.
강민호는 오른 무릎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다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교체로 투입돼 9회초 대타로 나와 좌월 2루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강민호가 생각보다 빨리 호전됐다"라고 예상보다 빨리 나아진 몸놀림에 만족감을 표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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