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채드윅 보스만이 마블 히어로무비 ‘블랙팬서’의 캐릭터 성격을 밝혔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액션 스릴러 ‘메시지 프롬 더 킹’ 인터뷰 도중 ‘블랙팬서’와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메시지 프롬 더 킹’에서 아프라키 방언을 썼는데, ‘블랙팬서’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블랙팬서’는 슈퍼히어로이긴 하지만, 그는 슈퍼 안티 히어로이다”라고 밝혔다.
블랙팬서는 마블 유니버스 50년 역사상 중요한 캐릭터이다. 그는 기술적으로 발전된 국가 와칸다의 왕이자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3일 CBR과 인터뷰에서 ‘앤트맨’과 같은 재미있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블랙팬서’처럼 어두운 히어로에 끌린다고 말했다.
블랙팬서’는 최초의 흑인 히어로일 뿐만 아니라 흑인 감독, 흑인 스태프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대부분의 배우도 흑인이다.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블랙팬서’는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앤드 서키스, 마이클 B. 조던이 출연한다.
루피타 뇽은 와칸다 왕국의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의 요원, 앤디 서키스는 빌런 율리시스 클로, 마이클 B. 조던은 빌런 에릭 킬몽거 역을 맡았다.
2018년 2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코믹북닷컴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