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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은퇴식' 장성호 "준비가 되면 현장으로 돌아가겠다" (일문일답)

시간2016-09-11 14:31:22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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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장성호가 은퇴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생활을 되돌아봤다.

장성호(39, 現 KBSN스포츠 해설위원)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KIA의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치른다. “프로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한 우리 구단이 은퇴를 기념해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kt 구단이 직접 은퇴식을 마련했다. 장성호는 지난해 12월 7일 공식 은퇴 선언을 했다.

장성호는 지난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시작해 한화(2010~2012년), 롯데(2013~2014년)를 거쳐 지난해 kt에서 프로 생활 20년을 마무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064경기 타율 0.296(7084타수 2100안타) 221홈런 1043타점 1108득점.

장성호는 데뷔 3년 차인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무려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KBO리그 내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19일 넥센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2번째로 2100안타를 기록,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기여했다.

장성호는 은퇴식에 앞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현역 생활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장성호와의 일문일답.

-은퇴식을 치르는 소감.

"1년이 지나서 은퇴식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은퇴식을 마련해주신 k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상대팀이 KIA라 더욱 뜻 깊다. 시작은 타이거즈, 마무리는 kt에서 했기 때문이다. 오늘 두 팀 모두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사실 1997년, 2009년 우승을 했는데, 2009년 우승이 좀 더 뜻깊다. 10년 이상 걸렸던 우승이고, 지금 그 때의 경기들이 가장 많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kt에서 했던 마지막 경기인 8월 19일도 생각이 난다. 마지막 타석을 사구로 마무리했는데, 그 경기가 재미있었다."

-기록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실력이 더 있고 좀 더 주전으로 기회가 많았다면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 능력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다. 양준혁 선배의 기록을 깨는 게 원래 목표였으나, 지금 박용택, 정성훈 등 2000안타를 달성한 후배들이 선배 기록을 깨줄 것 같다.”

-해설위원으로서 보는 야구는 어떠한가.

“야구는 하는 것과, 입으로 풀어내는 것은 전혀 다른 것 같다. 말을 하는 직업을 처음 접해보니생각했던 것보다 조심스러워진다. 처음에 중계했을 때보다 요즘 좀 더 조심스럽게 중계를 하게 된다. 야구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야구를 앞으로도 버릴 순 없을 것 같다. 해설이라는 부분이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초심을 잃지 않으며, 내 해설을 들었을 때는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지도자로서의 계획도 있는가.

“조금씩 생각은 하고 있다. 지도자라는 것이 어떤 한 선수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확실히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치를 맡는 건 내 자신이나 선수들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 야구 공부를 많이 할 것이다. 자신감이 생겼을 때 그 때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항상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은퇴식에서 특별한 세리머니를 준비했는가.

“특별한 건 없고, 은퇴식에서 부인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결혼한 지 16년 됐는데 부인을 위해서 말로만 수고한다고 했지, 특별하게 해준 부분이 없었다. 옆에서 고생한 부인이 시구를 하는 게 내 마음도 편하고 부인에게 최소한의 선물이라고 본다.”

-주변에서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는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 동안 사회생활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1년이 지났는데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다시 감사하게 생각한다."

-1년 뒤에 은퇴식을 하는 소감은.

“내가 kt에서 1년 밖에 생활을 하지 않았다. 죄송한 마음도 있다. 지난 시즌에 다치지 않고 활약을 했다면 떳떳하게 바로 은퇴식을 치러주지 않았냐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실 올해 전반기 마치고 은퇴식 이야기가 있었는데, 시즌이 한창 치러질 때 은퇴식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순위싸움이 막바지에 들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 KIA전, 또 5시에 경기가 시작되는 오늘 은퇴식을 제의했다.”

-특별히 타이거즈전에 은퇴식을 추진한 이유가 있는가.

“타이거즈란 이름은 내가 입단했을 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 내가 처음을 야구를 시작했던 팀이다. 또한 내가 사랑을 많이 받은 도시가 광주였다. 은퇴식을 처음 생각했을 때 타이거즈전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받았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대로 이뤄진 은퇴식이라고 생각한다.”

-1년이 지났는데 눈물이 날 것 같은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전날 가족과 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는데, 원래 술을 마신 다음날 눈물을 더 많이 흘린다(웃음). 참아보려고 하겠지만 눈물은 날 것 같다."

-현역 생활 특별히 감사한 분이 있다면.

"먼저 김응룡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주전으로 기용해주신 분이다.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타격폼을 만들어주신 김성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2010년 KIA에서 트레이드 돼서 나올 때 가장 힘든 시절이었는데,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신 한대화 감독님, 그리고 오늘 은퇴식을 허락해주신 조범현, 김기태 감독님께도 인사드리고 싶다. 은퇴식을 열어주신 kt 단장님 역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지금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세월은 빠르다. 하루하루 헛되게 타석을 허비하지 말고, 공 하나하나 집중했으면 좋겠다. 지나고 보면 바람처럼 세월이 지나간 것 같다. 그 때는 모른다. 지나고 보니까 느껴지더라. 후배들에게도 매 순간 유니폼 입었을 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성호. 사진 = 수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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