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대타 작전 성공이다. 한화 이글스 김회성이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회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김회성은 한화가 2-5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서 장운호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메릴 켈리. 김회성은 볼카운트 1-1에서 켈리의 3구를 공략,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회성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며, 덕분에 한화는 6-5 역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날 나온 만루홈런은 김회성의 개인 1호, 올 시즌 46호, KBO리그 통산 757호 홈런이다.
[김회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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