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의 최대 도시 서울(SEOUL)이 아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 도시로 선정됐다.
중국 국가현대여유업발전창신중심, 중국 남방미디어그룹, 중국 21세기경제보도, 중국 난카이(南開)대학 관광학원이 공동 주최해 최근 열린 '2016년 아시아 관광산업연례대회'에서 이같은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 등 현지 매체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번 연례대회에서 올해 아시아인들이 가장 선호한 아시아 관광도시로는 한국의 서울 외에도, 중국의 쿤밍(昆明), 싱가포르, 중국의 구이린(桂林), 중국의 청더(承德), 태국의 치앙마이가 공동 선정됐다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
이번 결과는 올해 아시아 각 도시를 여행한 아시아 관광객들의 소비자 만족도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여행사, 호텔, 항공사, 각지 관광명소의 소비자들에 대해 인터넷 설문을 진행해 결과를 과학적으로 통계를 것이라고 신화망이 설명했다.
중국 신화망은 관광 소비자들과 관광 업계 내의 진실한 목소리를 사회 내에 전달해줌으로써 아시아 관광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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