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우애 테스트에 극과극 반응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와 서준이가 우애 테스트에서 다른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네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과일, 채소, 음료수 등이 든 큰 바구니에 서준, 서언 바구니를 따로 준비하고 우애 테스트를 했다.

장난꾸러기 서준이는 요구르트와 바나나 한 개를 자기 바구니에 놓더니 그대로 집어들고 먹으며 방으로 떠났다.

이어 서언이는 동생 서준이와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던 중 요구르트를 가장 먼저 집어들었다. 이어 자신의 바구니에 사과, 오이, 당근, 바나나 등을 넣었고 이후 동생 바구니에도 똑같이 담았다.

빠짐없이 똑같이 동생과 분배한 서언이는, 브로콜리가 하나인 것을 보고 "어떡하지?"라고 말했고 아빠 이휘재에게 "아빠 이거 하나니까 잘라줘요"라고 말해 깊은 형제애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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