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득점권에서 과감한 승부하려 했다.”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 호투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차우찬은 7회까지 131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올 시즌 최다투구수 타이기록을 세웠다. 삼자범퇴이닝을 만든 4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 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실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과감하게 승부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남은 시즌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찬.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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