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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항가는 길'의 주역들이 포스터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측이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눈부신 가을 햇살 아래, 숲길을 거니는 배우들의 모습은 아련함과 애틋함 등 멜로 감성을 듬뿍 담고 있다. 명불허전 청순미의 김하늘, 부드러운 매력의 이상윤, 진지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품은 신성록, 위풍당당 쿨한 느낌의 최여진, 고혹적인 장희진 등 배우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투샷을 촬영한 김하늘과 이상윤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 포스터 촬영 당시는 늦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던 상황.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들은 늦더위 속 야외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서로에 대한 배려심 덕분에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첫방송.
['공항가는 길'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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