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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아정과 노영학이 '저 하늘의 태양이'의 첫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측이 강인경 역의 윤아정과 차민우 역의 노영학이 다정하게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대본을 읽으며 연습 중인 윤아정과 노영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저 하늘에 태양이' 속 첫 커플이 탄생하는 것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은 지난 9일 방송된 3회를 촬영하던 때로, 인신매매범 조직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윤아정을 노영학이 구해주는 장면을 촬영했다. 미리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윤아정과 노영학은 서로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 위해 사진 속 상황처럼 적극적으로 실전 같은 자체 리허설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밝은 태양을 그리며 짙은 어둠을 견뎌낸 1970년대의 한국영화를 빼 닮은 네 남녀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윤아정과 노영학.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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