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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과 프리퀄 '서울역'(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 NEW)이 12일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또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12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케이블 TV VOD, 네이버N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곰tv, 웹하드 등 각종 IPTV와 디지털 케이블, 그리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미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부터 숨막히는 긴장감,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이후 '부산행'은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 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2016년 첫 1000만 돌파 및 1100만 돌파 영화 등의 신기록 수립은 물론이고 '해운대'의 스코어도 제치며 역대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했다.
또 '부산행'의 프리퀄로 주목받은 '서울역'은 사회 비판적인 시선을 견지하며 애니메이션에 리얼리즘을 담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올 여름 극장가를 '부산행'과 '서울역'으로 장식했다.
[영화 '부산행'·'서울역'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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