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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박보검과 김유정이 써 나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 홍라온(김유정)은 여인임을 숨긴 채 동궁전 신입 내시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설레는 궁중 로맨스를 써내려가고 있다. 현재 라온이 여자임을 아는 사람은 김윤성(진영)과 내시 마종자(최대철) 뿐.
지난 방송에서 이영의 "곁에 있으라"는 명은 두 사람이 지금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설레고 간질거리는 케미를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전환점을 맞이한 궁중 로맨스 속에서, 라온이 여자임이 밝혀질 순간이 언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는 "영은 라온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웠지만, 보이지 않으면 더 화가 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곁에 있어라'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비쳤다. 위기를 넘기고 동궁전으로 돌아가게 된 영과 라온이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어떤 로맨스를 써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7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과 박보검(오른쪽).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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