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경(한화)이 유럽 여자프로골프투어서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2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후벨라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6 유럽여자골프(LET)투어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최종 4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2014년에 이어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LPGA서는 단 1승도 따내지 못했지만,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LET통산 3승째.
한편, 벨렌 모소(스페인)가 12언더파 276타로 2위를 차지했다.
[김인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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