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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스토크시티전 맹활약을 유럽 현지에서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1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시즌 첫 선발 출전한 경기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BBC는 12일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한 가운데 손흥민은 미드필더 중 한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BBC는 손흥민의 스토크시티전 두번째 골을 원더골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함께 측면 수비수 월커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ESPN FC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디에고 코스타(첼시)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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