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자매, 라팍에 시구자로 뜬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13일에는 2016 미스코리아 미 김민정씨와 쌍둥이 자매인 2016 미스코리아 경북 선 김나경씨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두 자매는 이번이 두번째 라팍 방문이다.

지난 6월 2016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34명 전원이 라팍에 방문, 애국가를 불렀을 때 함께 한 바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에는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라팍 앞 광장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널뛰기,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명절을 맞아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구단은 맛있는 송편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

경기 후에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00명의 어린이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하고, 라팍의 실제 베이스를 밟아볼 수 있는 키즈런베이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열어 라팍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미스코리아 미 김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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