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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세정의 댄스퍼레이드 영상의 인기가 뜨겁다.
12일 추석특집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연출 안상은. 이하 '붐샤카라카') 측은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핑클 머리 흩뿌리기 3종세트를 공개했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세정은 "제가 춤 못 추기로 유명하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댄스 미션이 진행될수록 점점 흥이 올라 추임새를 넣으며 자신의 미션타임이 아닌데도 계속 춤을 추는 등 인간 비타민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김세정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에 도전했다. 그는 미션 노래를 듣자마자 재빠르게 무대로 향했고 "한 번 꺾겠습니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특히 핑클의 둥글게 둥글게 손동작과 함께 각도까지 잰 듯 머리 흩뿌리기 포인트 동작을 제대로 소화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무엇보다 김세정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붐샤카라카' 선 공개 티저 영상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부터 박지윤의 '성인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댄스를 소화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 모든 것이 각고의 노력과 수많은 연습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김세정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한 댄스 영상은 큰 관심을 받으며 4일 만에 24만뷰를 돌파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춤꾼 김수로, 이수근, 이기광(비스트),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김세정(구구단), 차은우(아스트로) 8인이 단 한 명의 댄스왕에 도전하는 '붐샤카라카'는 오는 15일 추석 당일 밤 8시 2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세정. 사진 = KBS 2TV '붐샤카라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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