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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변진섭이 대표곡인 '희망사항'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변진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변진섭에게 "엄청난 히트곡이었던 '희망사항'을 처음 받고 대박이 날 거라고 생각을 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변진섭은 "당시 다음 주면 앨범이 나오는 상황에서 노영심이 찾아왔다"며 "노래가 내 스타일도 아니어서 좋은 얘기나 하고 보내야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노영심이 '이번 앨범에 안 넣으면 문세 오빠한테 갈 거예요'라고 하더라. 급하게 부록처럼 넣었는데 그게 5주 연속 1위를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은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변진섭.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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