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W' 기점으로 달라질 것 같다…큰 사랑에 감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MBC 수목극 ‘W’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맥락 없는 이종석 소환 방송’을 깜짝 진행했다.

이날 이종석은 “어제 부로 ‘W’ 촬영이 마무리 됐다. 종영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입을 뗀 뒤 “더운 여름 ‘W’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보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좀 더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새로웠고 이 작품을 기점으로 많이 달라질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W’가 편성이 밀리면서 촬영도 늦어지고 향후 일정도 지장을 받아서 끝나고 다른 스케줄들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은 화보 촬영장에 왔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는 “다음 작품 감독님과 깊은 얘기를 나누면서 준비할 것 같다. 다음 달부터 촬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살을 찌울 예정이다. 마음처럼 될 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끝으로 이종석은 밝은 얼굴로 “추석인데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여러모로 진짜 사랑한다”며 명절 인사를 덧붙였다.

이종석은 14일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웹툰 캐릭터 강철 역을 맡아 스펙터클한 이야기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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