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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하나(박하선)가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눈물까지 흘렸다.
12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최규식 정형건) 3회가 방송됐다.
저조한 강의 실적을 지적 받은 하나. 수업에 들어서자 한 남학생이 힘내라며 캔커피를 건넸다. 하나는 갑자기 눈물을 떨구며 "실은 강의 듣는 분이 너무 적고 강의 반응도 무플이라서 많이 속상했거든요" 고백했다.
"근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을 보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해서요. 저요 여러분 한 분 한 분 합격할 때까지 열심히 있는 힘을 다해서 좋은 강의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커피는 그 남학생이 채연(정채연)에게 줬다가 거절당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나에게 준 것이었다. 하나만 몰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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