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임창정, 박찬호 아내 박리혜 셰프에 "안·밖으로 벌어야 돼" 솔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임창정이 박리혜 셰프에 솔직함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스페셜 셰프로 박찬호 아내 박리혜 셰프가 출격했고, 게스트로 가수 임창정과 배우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셰프 군단에 "오늘 나오실 스페셜 셰프는 세계적인 스타가 이 셰프의 요리를 먹고 극찬했다더라"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 셰프가 등장했다.

이어 김성주는 셰프 군단에 "박리혜 씨가 오늘 녹화 시작이 오전 9시인데 긴장하셔서 6시에 오셨다더라"라고 전했고, 박리혜 셰프는 "남편 박찬호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는 "박찬호 씨가 '냉장고' 출연 당시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보고 '아내의 요리를 따라가지 못한다'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최현석은 "그때 류현진 선수로 갈아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성주는 박리혜에 "15분 안에 요리를 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박리혜는 "집에서 시간을 재봤다. 그런데 요리하던 중간중간 딸들이 방해를 하더라"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게스트 임창정에 "박찬호 씨 아내가 박찬호한테 떠밀려 스페셜 셰프로 나오셨다"라고 소개했고, 임창정은 "안으로 밖으로 벌어야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미카엘 셰프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쥔 박리혜 셰프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1승 소감을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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