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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뜨거운 9월을 보내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강정호를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한 주 동안 타율 .522(23타수 12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67 18홈런 51타점.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 2방을 비롯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더니 다음날인 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시즌 18호 홈런이 터지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2일 신시내티전 역시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강정호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해 7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이 주의 선수로 수상하게 된 것은 역대 5번째다. 박찬호(43)는 LA 다저스에서 뛰던 2000년 9월, 김병현(37·KIA 타이거즈)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2002년 7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2010년 4월과 9월 두 차례 수상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모랄레스는 지난 한 주에만 타율 .409 5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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