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KBO 리그 최고의 외국인타자인 에릭 테임즈(30·NC 다이노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3일 "한신이 새 외국인선수로 테임즈를 유력 후보에 올려놓고 영입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한신은 이미 새 외국인선수 후보로 10명 정도를 올려놓은 상태다. 또한 "이 명단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뛰는 선수도 들어 있다"라는 한 관계자의 말도 인용했다.
이 신문은 "테임즈는 2014년부터 한국에서 뛰며 2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한 왼손 거포다. 작년에는 40도루도 기록하는 등 한신이 부족한 기동력도 갖추고 있다"라면서 "한신은 시즌 중 한국에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있다"라고 한신이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전했다.
한신은 외국인타자 맷 헤이그(31)가 타율 .231 2홈런 11타점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부상 치료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 결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타율 .258 21홈런 73타점을 기록 중인 마우로 고메즈(32)도 거취가 불확실하다. 따라서 새 외국인타자를 물색해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한신은 56승 73패(승률 .434)로 센트럴리그 5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하위인 주니치 드래곤스(55승 74패 승률 .426)를 겨우 1경기차로 앞서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신이 전면적인 전력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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