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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에게 노히트노런을 헌납할 위기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서 1-4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졌다. 75승6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컵스는 2연승을 거뒀다. 92승5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10일 밀워키전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낸 뒤 가벼운 허벅지 통증으로 11일부터 사흘 연속 휴식을 취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현지 언론에 오승환의 휴식이 13일로 끝난다고 했다.
시카고 컵스는 2회초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우중월 선제 솔로포를 쳤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의 중전안타, 덱스트 파울러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뒤 2사 후 앤서니 리조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로 달아났다.
컵스는 5회초 선두타자 바에즈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파울러가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6m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선두타자 제레미 헤즐베이커의 우월 솔로포로 극적으로 노히트노런 패배 위기서 벗어났다.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는 8이닝 1피안타(1홈런)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9회 1안타를 허용, 올 시즌 메이저리그 두번째 노히터가 될 기회를 놓쳤다. 대신 시즌 15승(7패)을 달성했다. 이어 아롤디스 채프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의 파울러가 가장 돋보였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헤즐베이커의 솔로포가 유일한 안타였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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