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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갈라쇼 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한 손연재(연세대). 만22세의 손연재는 올림픽 2회 출전으로 사실상 현역 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리듬체조 선수들의 현역 은퇴시기는 20대 초반이다.
때문에 리우올림픽이 끝난지 약 1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손연재의 최대 화두는 현역 연장 여부에 쏠렸다. 손연재는 리우올림픽 직후 현역 연장 혹은 은퇴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귀국 후 조금 휴식한 뒤 갈라쇼를 준비해왔다. 2011년 이후 6년째 치르는 갈라쇼다. 결론적으로 손연재는 이 무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느라 현역 연장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갈라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연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연재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직후에도 도쿄 대회 참가 여부를 물어보시더라. 런던 대회 이후에도 4년이란 시간이 길어서 어떤 일이 있을지 몰라서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힘과 결정을 쏟았다"라고 했다. 분명 은퇴를 염두에 두고 리우올림픽을 준비했다.
그러나 아직은 쉽게 결정하지 못한 상황. 손연재는 당분간 쉬면서 향후 계획을 세울 듯하다. 손연재는 "은퇴 여부는 이번 공연이 끝나고 재충전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손연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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