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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우올림픽 금메달은 너무 행복했다."
9월 16일과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갈라쇼 2016의 사전기자회견이 13일 서울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갈라쇼에는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를 비롯해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이 참가한다.
마문은 "지금도 주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행복하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 러시아 코치 등 모든 분의 도움으로 금메달을 땄다. 행복하다"라고 리우올림픽 금메달 소감을 말했다.
마문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에 또 다시 참가한다. 그는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작년 무대는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도 기꺼이 무대에 서서 잘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과의 경쟁은 끝났다. 이번 갈라쇼에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대형 갈라쇼는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게 유일하다. 참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신중하게 답했다. 마문은 "리우올림픽 리듬체조에서 러시아가 무조건 금메달을 딸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리우에 2명만 출전 가능하다. 마지막까지 내가 포함되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올림픽을 나가는 게 중요했다"라고 했다. 그만큼 리우올림픽 출전과 좋은 성적만을 위해 달려왔다는 의미다.
마문은 "리우에서 무조건 금메달을 따겠다는 마음보다 실수하지 않고 내 능력의 최대치를 보여주는 게 목표였다. 금메달 땄을 때 믿기지 않았다. 너무 행복했다"라면서 "은퇴에 대해선 선택하는 게 어렵다. 일본에서도 질문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이다 말하지는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마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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