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우준, 린드블럼 상대 추격의 솔로포…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심우준이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심우준(kt 위즈)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심우준은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 145km 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자신의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심우준의 홈런포로 3회 롯데에 1-3으로 따라붙었다.

[심우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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