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밴와트가 5회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트래비스 밴와트(kt 위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93개.
밴와트는 이날 전까지 24경기 6승 11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로 흐름이 좋았다. 최근 등판이었던 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 지원에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1차례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었다.
그러나 이날은 1회부터 난조를 보였다. 정훈의 볼넷과 황재균의 2루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봉착한 밴와트. 이어 김문호에게 145km 직구를 던졌다가 우중간 담장을 맞는 큼지막한 3타점 3루타를 맞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신본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이번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3회는 헛스윙 삼진 1개를 곁들인 삼자범퇴였고, 4회 김문호, 신본기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지만 삼진과 내야 땅볼로 위기서 벗어났다.
그러나 5회에 맞이한 위기는 극복에 실패했다. 정훈-손아섭의 연속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된 상황. 황재균을 삼진 처리했지만 결국 강민호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이창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창재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적시타를 맞지 않으며, 밴와트의 자책점은 5에서 머물렀다.
[트래비스 밴와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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