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린드블럼이 최근 3경기 연속 호투로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
조쉬 린드블럼(롯데 자이언츠)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97개.
9월 들어 컨디션을 회복한 린드블럼이 시즌 9승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42. 지난 3일 광주 KIA전 6⅔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고, 최근 등판이었던 8일 사직 삼성전 역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불펜 난조에 승리는 실패. 올해 kt 상대로는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3점의 리드를 안은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을 번트안타로 출루시켰다. 2사 후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남태혁을 134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 실점하지 않았다. 2회는 3루수 황재균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첫 실점은 3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 곧바로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았고, 도루와 하준호의 외야뜬공으로 3루에 도달한 이대형이 이진영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다. 4회는 헛스윙 삼진을 곁들인 삼자범퇴.
린드블럼은 5-2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투구수는 72개였다. 6회 선두타자 유한준과 박용근의 안타로 봉착한 2사 1, 2루 위기서는 이해창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30km짜리 슬라이더의 휘어지는 각이 예리했다.
이후 7회를 내야땅볼 2개와 삼진으로 경기 3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