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요한 플란데가 시즌 3승 요건을 채웠다.
플란데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플란데는 올 시즌 8경기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8.17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7일 kt전에서는 4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볼넷 8실점 부진투로 시즌 4패를 떠안았다. 팀 연승과 개인성적 반등을 위해 홈 마운드에 올랐다.
플란데는 1회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정근우, 장민석, 송광민을 공 15개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3타자만 상대했다.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 양성우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투를 선보였다.
3회에는 이날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안타, 2사 이후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 위기에서 장민석을 범타로 엮어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는 다시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송광민과 김태균을 연속삼진 처리한 후 로사리오를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호투를 이어가던 플란데는 5회부터 흔들렸다. 1사 이후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정근우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플란데는 6회에도 올라왔다. 김태균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 로사리오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2타자를 책임졌다. 이후 양성우를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플란데는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장원삼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장원삼이 후속타자를 막아 플란데의 실점은 추가되지 않았다. 플란데의 이날 투구수는 106개. 스트라이크는 66개, 볼은 40개였다. 투심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왔고, 이외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던졌다.
[요한 플란데.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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