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2년 만에 돌아와서도 잘 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회초에 나온 윌린 로사리오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 팀은 투수만 13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벌였다. 연장 12회말까지 간 승부는 수차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해 보는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승부에서는 12회초 3점을 뽑은 한화가 결국 웃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로사리오가 1타점짜리 결승 적시 2루타를 때렸고, 양성우가 추가 1타점 적시타, 차일목이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점수를 더했다.
선발투수 이태양의 6이닝 2자책 호투에 이어 에릭 서캠프-심수창-박정진-윤규진이 뒷문을 지켰다. 윤규진은 12회말 홈런포를 맞았지만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서캠프와 박정진이 두 번의 위기를 1점씩으로 막아준 것이 승부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양기가 2년 만에 타석에 들어섰는데 집중력 있게 잘 쳐줬다. 로사리오가 있고 없고가 큰 차이를 보였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내일이 없이 전력을 다해 싸워 승리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